아사히 후쿠시마 방사능 에디션 맥주 출시

아사히 후쿠시마 방사능 에디션 맥주 출시

익명 0 467 2019.07.26 14:30

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역인 후쿠시마의 농산물을 이용해 후쿠시마 공장에서 제조한 맥주를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나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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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사히 맥주는 후쿠시마 공장 40주년을 기념해 한정 맥주인 ‘아사히 슈퍼 드라이 후쿠시마 공장 한정 양조’를 발매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. 회사 측은 350㎖ 캔과 500㎖ 병 제품으로 생산하는 맥주 선물 세트를 후쿠시마의 슈퍼마켓과 일부 편의점에서 매한다고 설명했다.

한정 생산이라곤 하지만 생산량이 적진 않다. 350㎖ 캔이 24개 포함돼 있는 패키지를 4만 세트나 만든다. 

아사히 맥주는 선물 패키지에 후쿠시마를 상징하는 로고를 인쇄함으로써 후쿠시마의 부흥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. 또 제품 한 개당 1엔(약 11원)씩 후쿠시마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.

SBS는 24일 후쿠시마에서 생산한 쌀에 방사능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.방송에 따르면 후쿠시마에선 쌀을 포대에 담으면 간이 세슘 검사를 실시한다. 이 검사에서 세슘 수치가 50 베크렐을 넘으면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한다.

지난해 900만 건 넘게 실시한 조사에서 기준치(100 베크렐)를 초과한 쌀은 없었다. 25 베크렐 미만으로 나온 쌀이 전체의 99.9%였다. 하지만 24 베크렐이 나와도 문제가 없다고 정하기 때문에 일본이 실시하는 검사 정확도를 신뢰하기 어렵다. 실제로 25~50 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된 사례가 22건이나 있었다.

반면 한국 쌀은 다르다. 식품의약품안전처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2건 표본을 정밀 검사했는데 세슘이 0.5 이상, 즉 극미량이라도 나온 쌀이 단 한 건도 없었다. 다른 식재료도 마찬가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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